070108

2007/01/08 17:03


오늘자 라이프 드로잉 입니다만,
어쩌다 보니 또 영화 <올리버 트위스트>를 모사하게 되었네요.
뭔가 중간에 힘이 빠져서, 퀵드로잉 정도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빛과 색(어쩌면 매한가지죠.)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 고롭습니다.
짬짬히 하고 있는 작업도 빛의 표현땜에 막혀버린 상태구요. 조만간 마무리는 짓겠지만.
역시 꾸준한 습작밖에는 도리가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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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하나 더 해봤습니다.
그저 따라 그릴 뿐이지만,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빛을 간략하게나마 스케치 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속의 빛은 만들어진 것이지만,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영화의 주제와 배경을 기준삼아 '계획된' 빛임에도 분명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남의 해석을 모사해 보는 형편이지만,
곧 제 나름의 해석을 갖게 되겠죠.


061221

2006/12/21 18:16


사실 쇠고기보단 돼지고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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