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07

2006/11/07 01:40


b-tool로 그려본 첫 그림.

잘 묘사한 그림도 좋다.
임팩트 있는 그림도, 이야기가 풍부한 그림도, 세련된 그림도 전부 좋다.
노작도 좋고 대작도 좋고 괴작도 다 좋다.
일반적으로 좋다.

하지만 나는.
그저 아주 가끔씩이라도 일단 보고 싶어지면 그 담부터는 견딜 수 없는,
앞에 두고 술한잔 하고 싶어지는,
감정적으로 조금 비뚤어진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몇 일간 포스팅다운 것이 없었기에, 스스로 애처로운 마음에 예전 그림 하나 업로드.

보이는가, 그림 상단의 날짜. 060208! 이제 좀 있으면 첫돌을 맞는 그림인 것이다.
퀵드로잉 프로젝트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업이 되어버렸다......ㅡㅜ

모델이 누구인지 알아볼 사람이 있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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