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_a_007

2010/11/26 18:12
마냥 즐거운 시간은 이미 지났거나,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할 일들의 연속이다.

어딘지모를 익숙함이 지루함과 괴로움을 두배 세배로 튀겨낼게 뻔한데,
이 뻔함이 미리 기운을 뺀다.

...하긴, 미리 앓는 소리할 것도 없다.

매 순간이 처음으로 주어진, 잘못하면 바로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직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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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7 11:13
    으헉 코, 콧물이...!!!!이히힛 형님 보고시퍼욤
  2. 석영
    2010/11/28 16:12
    우오오오 너무!멋진그림!!!!

    줄곧 형은 강철로 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런 인간적인 면이 ㅠㅠㅠㅠㅠㅠ
  3. 태우너
    2010/11/30 18:36
    fps좋아하는 유저로서 영상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엔딩에 인셉상스 브금도 인상적이었어요 화이팅!
  4. 2010/12/01 17:21
    아직은 다 헤아릴 수 없는 경력이지만 공감가는 글입니다.
    멋진 그림도 잘 보고가요~~;-;d
  5. 나사루
    2010/12/01 18:25
    눈물 콧물 짜기전에 열심히 해야하는군요... 근데 그림 왼손 주머니속에 뻑큐 하고 있을거 같아요..
  6. 2010/12/01 22:32
    김라면왕이군/ 한번 뵙긴 해야겠습니다만.

    석영/ 그 신이치 조차 강철로 되어있냐는 물음앞에 주저했다구.

    태우너/ 감사합니다. 아직 갈길이 구만리죠. 앞으로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

    랭보/ 저도 긴 경력은 못됩니다. 개발 일반에 적용할 수 있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게임만 놓고 보면 이제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감해주신다니 기분이 넉넉해지네요. ㅎㅎ

    나사루/ 뻑큐까지는 아니더라도 빡큐 정도는 할법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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