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12/20 15:07

0. 아 겨울이고 한데, 봄여름가을에 그랬듯이
중2병이나 돋아볼까.

1. 동경괴동.
모치즈키이이잇!!!
이런 작품을 읽고나면,
왜 만화를 좀 더 그려보지 않았을까. 왜 후회없이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모치즈키 선생의 그림은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2. 그래. 내가 못 그리는 건 분명히 도구 탓이야.
난 장인이 아니니까 당당히 도구 탓좀 하겠다.
씬틱 Cintiq21UX 사고 싶다. 누가 돈 좀 다오.
나도 최신만화좀 그려보게.

3. 그래그래. 이정도 뻘글은 싸줘야 인터넷도 좀 더러워지고 그러지.
검색 잘되게 태그도 달아야지.


090421; QA

2009/04/21 08:48

Q1 : 훌륭한 일들은, 언제나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A : 그러니까 생각 좀 하고 살아라.


Q2 : 블로그 업데이트가 도통 없는 이유는?

A : 이런 뻘글만 나올게 뻔하기 때문.


Q3 : 오늘은 웬일로?

A : 어쩌다 일찍 일어났더니 심심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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