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12/20 15:07

0. 아 겨울이고 한데, 봄여름가을에 그랬듯이
중2병이나 돋아볼까.

1. 동경괴동.
모치즈키이이잇!!!
이런 작품을 읽고나면,
왜 만화를 좀 더 그려보지 않았을까. 왜 후회없이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모치즈키 선생의 그림은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2. 그래. 내가 못 그리는 건 분명히 도구 탓이야.
난 장인이 아니니까 당당히 도구 탓좀 하겠다.
씬틱 Cintiq21UX 사고 싶다. 누가 돈 좀 다오.
나도 최신만화좀 그려보게.

3. 그래그래. 이정도 뻘글은 싸줘야 인터넷도 좀 더러워지고 그러지.
검색 잘되게 태그도 달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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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영아님
    2010/12/23 10:32
    그 이번에 와콤에서 그,,,그 전지없이 타블렛돌아가는거,,,그거,,,특허낸거 끝나서요
    그 와콤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 더 싸고 좋은 제품 나오지 않을까요? ㄷㄷㄷ
  2. Sky2u
    2010/12/23 12:02
    으악ㅋㅋ조드님ㅋㅋ
    간만에 들렀다가 혼자 웃고 가네요. 크크.
    결론은 신티크가 갖고 싶으신 건가요!^^ 날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용~><
  3. 2010/12/23 22:46
    석영/ 당장 갖고 싶단 말이약!!!!!!!!!!!!!!!!!!

    sky2u/ '위의 예문에서 글쓴이의 결론은?' 같은 문제가 붙어 있었다면, 정확히 100점짜리 답입니다.
  4. 나사루
    2011/01/04 09:35
    왠지 조만간 어두운 방에 홀로앉아 싸랑스런 씬틱이와 정다운 대화중인 쪼드님이 되시겠어요. 그리고 두사람(?)간의 애정으로 엄청난 작품이.. 엄청날거 같아요;;;
    • 2011/01/04 17: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방이 어두운 건 맞는데, 씬틱이가 없네요.
      일단 걍 타블렛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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